평강식물원
평강식물원

경기도는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멀지않고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꽃을 볼 수 있는 도내 수목원 6곳을 추천했다.

○ 포천 평강식물원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빅’ 등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평강식물원은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203에 위치해 있다. 이 식물원은 1,800여 평의 대규모 암석원을 비롯해 50여종의 수련을 모아 놓은 연못정원, 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등 12개의 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가을철 습지원 전망대에 오르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들국화 전시회도 열리는데, 단양쑥부쟁이, 구절초, 산국, 미역취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일요일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인근에는 산정호수, 명성산 등 포천의 주요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는데, 특히 전국5대 억새군락지 중 하나인 명성산 일대는 이맘 때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입장료는 10월 이벤트요금 기준 일반 6,000원, 아동 및 청소년은 4,000원 등이다.

평강식물원
평강식물원

○ 양평 들꽃수목원
남한강이 휘감아 도는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에 위치한 들꽃수목원은 국내유일의 강변 수목원으로 야외정원, 야생화단지, 허브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 야외정원은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토종 야생화가 약 200여종이 전시돼 있어 자연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을 전시한 자연생태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이곳에는 호랑나비, 장수하늘소 등 다양한 곤충표본들과 송사리,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생태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영상관람 코너도 마련돼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이해 고구마캐기, 레일썰매타기, 천연염색 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토.일에는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야간불빛축제를 실시한다. 경의중앙선 오빈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접근성도 좋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등이다.

들꽃수목원
들꽃수목원

○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수도권 명산 중 하나인 불암산을 배경삼아 4만2천평 규모로 조성된 산들소리수목원은 남양주시 별내동 785-1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야생화, 허브 등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도시 접근성이 좋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녀를 둔 가족들의 발길이 잦다.

판타지 아트.이색완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물건 박물관, 동양화와 화훼가 어우러진 온실정원, 알파벳 별로 꽃을 모은 영어정원, 월별 탄생석을 꾸며놓은 탄생원 등이 이곳의 특별한 점이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국화 화전만들기, 캠핑 구이, 아로마 찜질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운영하고 있어,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8,000원 등이다.

산들소리수목원
산들소리수목원

○ 시흥 용도수목원
양지산 자락에 3만3천㎡규모로 조성된 용도 수목원은 시흥시 매화동 산32-2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교목, 관목, 초본식물 등 1천 2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0여종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야생화 정원, 허브향 가득한 허브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썰매장 등이 있어 체험학습장은 물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꿩, 토종닭, 오리, 공작, 부엉이 등 각종 조류와 양, 염소, 토끼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가 가능한 작은 동물원과 민속그네, 초가집, 전통생활관 등 민속체험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가을철을 맞아 트랙터 마차타기, 밤줍기 등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는 2,000원 등(관람 이외의 체험학습비용 별도)이다.

용도수목원
용도수목원

○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올 가을 경기도에 ‘공룡’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수목원이 개장해 눈길을 끈다. 이천시 마장면 작촌로 282에 위치한 덕평공룡수목원은 지난 9월 10일 경기도에 등록된 수목원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밤나무와 잣나무 등 3000여 종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 이외에도 온실에는 선인장 등 다육식물 1000여종이 조성돼 있으며,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식물 100여종을 보유하고 있어 선선한 가을날, 색다른 식물을 보기에 적합하다.

이 수목원의 특색있는 볼거리는 실제로 살아있는 것 같이 움직이며 소리까지 내는, 공룡과 곤충 모형이 있는 공룡.곤충 전시관이다. 공룡수목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티라노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20여종의 다양한 공룡 모형과 거대 메뚜기, 거대 사마귀 등 곤충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500여년이 지난 규화목 300여점을 볼 수 있는 조각공원,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범바위동굴, 피톤치드와 음이온으로 가득한 전나무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입장료는 어른 10,000원, 어린이 6,000원 등이다.

덕평공룡수목원
덕평공룡수목원

○ 오산 도립 물향기수목원
오산시 청학로 211에 위치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여만 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특히,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다.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 19개의 주제로 조성됐으며,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1,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에는 가을꽃과 가을나무들이 한창이다. 가을꽃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화를 비롯 구절초, 쑥부쟁이, 물억새 등이 곳곳에 피어있으며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나무들도 가득하다.
관람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700원 등이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도심 속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수목원들이 경기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주말 등을 이용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로 가득한 수목원을 찾아 마음의 휴식도 취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에는 포천 국립수목원, 양주 자생수목원, 여주 황학산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 수목원, 성남 신구대학 식물원 등 모두 17개의 수목원이 운영중이다.

※ 자료출처 : 경기도

독자분이 댓글을 남기고 싶다면 아래 탭을 선택해서 남겨주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Time limit is exhausted. Please reload the CAPTCHA.